[산업일보]
27일 비철금속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던 Nickel은 중국의 산업성장률이 둔화되고 LME Index가 지난 6영업일래 상승에 대한 조정을 받으면서 장중 3.7% 가량 하락했다.
BMO Capital Market의 원자재 리서치 부서장인 Colin Hamilton은 "중국 Stainless 수요가 축소될 것이라는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며 "최근 몇 주동안 시장의 관심은 '전기자동차 상승으로 인한 Nickel의 수혜는 무엇인가'에서 '중국의 수요가 얼마나 비관적인가'로 바뀌었다"라고 언급했다.
Copper 또한 장중 1% 가량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Morgan Stanley의 애널리스트인 Susan Bate는 중국의 여러 지하철 공사 프로젝트가 취소가 된 것과 더불어 투자 파트너쉽 요건이 강화되고 신용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인프라투자가 지연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수요 전망 Data가 부진한 것에 대한 우려가 전기자동차에 따른 비철수요 기대감을 상회하는 분위기이고 이에 비철가격이 단기적인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달러의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이므로 이에 따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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