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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 볼보(Volvo)와 손잡고 ‘車 부품업’ 세계시장 노린다
변지영 기자|hinoma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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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 볼보(Volvo)와 손잡고 ‘車 부품업’ 세계시장 노린다

‘코리아 오토파츠 플라자’서 자율주행?파워트레인 등 15개사 참석

기사입력 2017-11-28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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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28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 볼보승용차(이하 볼보, Volvo) 본사에서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의 납품지원을 위한 ‘코리아 오토파츠 플라자 볼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볼보 마틴 리덴(Martin Lidén) 부사장과 구매담당자 및 엔지니어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자율주행·파워트레인 등 각 분야 국내 유력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

앞서 참가기업들은 볼보 각 담당자들의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과했으며, 구매정책 설명회, 1:1수출상담회, 공장 견학 등을 통해 볼보의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할 전략을 논의했다.

스웨덴은 볼보(승용차·트럭), 스카니아, NEVS 등 글로벌 유력 완성차 업체 소재지로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볼보는 400여명의 본사 구매담당자가 전 세계 공장의 조립라인용 장비에서 완성차 부품까지 소싱 업무를 전략적으로 나눠 전담한다. 향후 볼보의 스웨덴·벨기에 등 유럽공장 뿐 아니라 중국·미국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볼보는 2014년 이후 세계경제 둔화로 여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미국에 조립공장을 신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부품 공급업체를 전 세계로 다각화해 효율적으로 조달하고 비용을 낮춰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두영 코트라 전략사업본부장은 “국내 완성차업체의 해외공장 생산감소로 부품 수출이 줄어들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사업을 확대해 우리 부품업체의 거래선 다각화 및 수출 시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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