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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실질적 저감 대책 위해 ‘경기 환경안전포럼’ 개최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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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실질적 저감 대책 위해 ‘경기 환경안전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7-12-01 1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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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대기 오염을 줄이고자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 등을 활성화 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감소는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는 영세 사업장의 대기배출시설 유지·관리 강화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세먼지의 실질적 감축을 위해 경기도는 ‘경기 환경안전포럼’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1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사업장 대표,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신영수 환경부 기후미래전략과 사무관은 ‘4차 산업혁명과 환경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포럼의 막을 열었다. 신 사무관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무인항공기(UAV)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소기술을 환경분야에 접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중소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의 필요성’으로 주제발표를 한 김순태 아주대학교 교수는 “현황파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의 기여도를 분석해 개선농도의 구체적 수치를 목표수준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며 “국지적인 고농도 지역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노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정책이 실효성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발제자들은 ‘스마트기기 활용 대기방지시설 관리’, ‘대기배출사업장 운영실태 및 관리방안’, ‘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시범사업’ 등의 내용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포럼을 주최하며 “도내 대기배출사업장의 95%가 소규모로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1년에 1~4회의 단속으로는 대기방지시설의 유지관리 상황이 수시로 변하는 오염원을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러한 영세사업장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 정책수단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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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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