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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장비제조산업이 뜬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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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장비제조산업이 뜬다

LG경제연구원 “단순 장비 넘어 ‘토탈 솔루션’제공으로 경쟁력 확대”

기사입력 2017-12-10 0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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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장비제조산업이 뜬다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 장비 제조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도 장비 고도화 정책을 발표하며 제조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글로벌 선도 장비 기업들에 비해 국내 장비 기업들의 경쟁력은 아직 부족해 보인다.

장비 시장은 수익성이 높은 시장이나 진입장벽 또한 높다. 극도로 보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동종 업종에서의 축적된 경험, 판매 실적과 같은 Reference가 가장 중요한 시장이며 검증되지 않은 업체가 기회를 잡긴 어려운 시장이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장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공통된 특징을 보여왔다. 먼저, 선도 기업들은 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영역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Reference를 인정받았으며, 대부분 산업 태동기에 진입go ‘선발자의 이점’을 이용해 입지를 구축해 왔다.

사업 확장에 있어서도 Reference 확보를 중요시하는 공통된 패턴을 보였다. 높은 진입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이미 고객 기반과 Reference를 갖춘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자체 생산 현장에서 충분한 Pilot Test를 통해 Reference를 만든 후 외부 판매로 확산하는 방식 등이 있었다.

장비 시장의 선도 기업들은 최근 장비 이외에도 IT 솔루션, 설계/엔지니어링 등의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토탈 솔루션’은 ‘4차 산업 혁명’의 대표적인 변화인 공장의 스마트화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해 LG경제연구원의 정윤석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전문 영역과 시장 선점 그리고 브랜드 인수를 통해 성장했으며, 미래 제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토탈 솔루션’ 역량 또한 갖춰나가고 있다”며, “국내 장비 기업들도 경쟁력이 강한 산업 영역에서의 공정 노하우, 신흥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인수 및 제휴를 통해 ‘토탈 솔루션’ 역량을 보완함으로써 글로벌 장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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