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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업종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관리 필요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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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업종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관리 필요

대한상의 ‘산업 미세먼지 정책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7-12-11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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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업종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관리 필요


[산업일보]
대기오염 지수를 살펴볼 때 언제가부터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는 것이 당연한 행동이 됐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단어조차 낯설었던 ‘미세먼지’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이나 몽골 등지에서 대기를 타고 전달되는 것과 함께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 내 지속가능경영원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방향 설정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산업 미세먼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김동술 교수는 ‘미세먼지 규제의 문제점 및 산업계의 합리적 대응과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업종별 특성과 기술수준을 감안해 대기오염배출량에 따라 규제의 강도를 차별화해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시 자연발생, 분진 등 오염원 누락과 통계의 부정확성 때문에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초연구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한 후 원인별 저감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 미세먼지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 김순태 아주대학교 교수는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됐지만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배출원 및 배출량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를 보면 중국 등 국외 영향 또한 적지 않으나 국내 배출원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고농도 일수를 줄일 수 있다”며 “산업계 미세먼지 총량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김종민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정부 종합대책에 따르면 2022년까지 감축해야 하는 미세먼지 양의 절반이 산업계 몫으로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산업계가 얼마나 저감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대기오염물질은 동종업종이라도 사용연료, 최상위 방지기술 등 적용기술 수준, 운영관리에 따라 배출결과가 달라지므로 업종별 생산환경과 기술수준을 면밀히 검토한 후 규제를 적용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측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해 일방적인 목소리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대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정부에 전달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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