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3분기 글로벌 서버 매출 지속 성장…전년대비 16% 증가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3분기 글로벌 서버 매출 지속 성장…전년대비 16% 증가

가트너, 2017년 3분기 델 EMC 시장 점유율 17.8%로 1위, HPE 16.4%로 2위 차지

기사입력 2017-12-16 16:01:3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3분기 글로벌 서버 매출 지속 성장…전년대비 16% 증가


[산업일보]
기업의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세계 서버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서버 시장 선점에 있어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HPE)와 델(DELL) EMC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스퍼는 매출과 출하량 부문서 최고 성장세를 보였다.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2017년 3분기 전세계 서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출하량은 2016년 2분기 이래 5.1%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트너 수석연구원 제프리 휴잇(Jeffrey Hewitt)은 “2017년 3분기 글로벌 서버 매출은 두드러진 지역별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이 이 기간동안 서버 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x86 서버 출하량은 올해 5.3%, 매출은 올 3분기 16.7% 증가했으나, RISC/아이테니엄(Itanium) 유닉스 서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23.5%, 벤더 매출은 18.3% 하락해 전반적인 감소세가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HPE는 매출 기준으로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2017년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2% 감소했지만, 약 31억 달러의 매출, 21%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 EMC는 전년 동기 대비 37.9%의 성장률과 20.8%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인스퍼 일렉트로닉스(Inspur Electronics)는 중국 클라우드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수익 창출과 글로벌 확장 노력의 결실에 힘입어 116.6%이라는 최고 성장률을 보였다.

서버 출하량 부문에서는 2017년 3분기 델 EMC가 시장 점유율 17.8%로 1위를 기록했으며, HPE는 16.4%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스퍼 일렉트로닉스는 매출에 이어 출하량 또한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