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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체 ‘자율주행차’ 경쟁 본격화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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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체 ‘자율주행차’ 경쟁 본격화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상용화 시대 앞당길 기술 청사진 발표

기사입력 2017-12-20 1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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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체 ‘자율주행차’ 경쟁 본격화

[산업일보]
환경규제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 성장하고 있다.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만큼 우리 정부의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통해 혁신성장의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9개월 동안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중심으로 기업, 학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로드맵을 수립했다.

공청회에는 미래차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차 기술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지난 1일 발표한 ‘전기·자율주행차 표준화 로드맵’에 대한 후속조치 및 지원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미래차 기술로드맵’은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기술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거나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 과제를 차종별(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로 도출하고, 향후 5년 간(2018~2022년)의 세부적인 기술 확보 전략과 일정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연관 서비스 산업을 조기 육성하기 위한 민관합동 프로젝트를 최근 연이어 착수했다.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체 ‘자율주행차’ 경쟁 본격화

전략적 중요성과 수입의존도가 높은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 R&D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정부는 ▲레이더 ▲LIDAR 센서 ▲영상센서 모듈 ▲데이터 저장 장치(ADR) ▲통신모듈 정밀 디지털 맵 복합측위 모듈 ▲운전자-차량 인터페이스 모듈 자율주행 제어장치 등 자율주행차 시대에 새로운 혁신성장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누구나 활용가능한 자율차 공용플랫폼을 제작하고, 자동차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키로 했다.

인공지능·차량제어 알고리즘 등을 개발·공개한 다음 소벤처기업이 새로운 부품 등을 개발하고, 실제 차량에 장착해 테스트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 데이터 수집·저장 및 빅데이터 분석(산업부)→Data 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기업)(차량부품 자동진단, 주차장 알림 등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하거나 전기·수소차 시장 확대와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핵심기술에 대한 R&D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주행거리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2배 이상 향상하는 ‘고밀도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2019년 출시를 목표로 1회 충전 주행거리 250km 이상의 1톤 전기화물차(2016~2019년)가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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