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1일 비철금속은 대체로 보합권에 머물다 미국의 지표 발표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알루미늄은 약 3주래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유일하게 1%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3분기 GDP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한 2차 집계치 3.3% 대비로는 소폭 낮아진 3.2%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3%대 성장률을 2분기 연속으로 달성한 점에 초점을 맞추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미국 기업들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세제개편안은 하원의 재표결을 통과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논 상태다.
중국의 환경 규제에 따른 비철 금속 생산량 감소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FC Stone의 Edward Meir는 "중국이 겨울철이 지나고 나서도 환경 규제를 그만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비철 금속 가격의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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