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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시장, 내연기관차와의 경쟁 벗어나 파워트레인간의 경쟁으로 진화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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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시장, 내연기관차와의 경쟁 벗어나 파워트레인간의 경쟁으로 진화

LG경제연구원 “전기차 간 연비·사용자 경험·파워트레인 내구성이 경쟁요소 될 것”

기사입력 2017-12-27 08: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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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시장, 내연기관차와의 경쟁 벗어나 파워트레인간의 경쟁으로 진화


[산업일보]
지금까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경쟁하며 시장을 만들어왔다. 내연기관차보다 주행거리가 짧았고 내연기관차보다 가격대가 높았다. 그러다 보니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하는 비중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2020년대에는 주행거리와 가격대가 내연기관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다 각 국이 정해놓은 내연기관차 연비 규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2020년의 규제는 어떻게라도 피해 갈 수 있지만 2025년의 규제를 피하려면 전기차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 자동차 기업의 전체 판매량에서 10% 가까이를 전기차로 전환해야 막대한 벌금을 피할 수 있다. 이것이 대중 소비자를 목표로 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이 쏟아지는 원인이다.

지금까지는 전지 기술의 성장이 전기차의 주행거리 연장과 원가를 개선하는 주축이었다. 하지만 전기차의 지배적 전지 솔루션인 리튬이온전지 기술의 성장세가 둔화될 조짐이 보인다.

차세대전지가 성능 측면에서 리튬이온전지를 추월할 수 있겠지만 대중 모델로 확대되는 전기차에 적합한 원가 수준을 달성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관점의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부품은 모터, 파워일렉트로닉스, 전지 등이 있다. 전지, 모터 등 단위 부품의 개선 여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파워트레인 전체 시스템 관점에서의 개선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LG경제연구원의 신장환 연구원은 “주행거리와 가격대가 내연기관차 수준에 이르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는 이들의 차별적 경쟁 요소로서의 의미가 약화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선, 전기차 모델 간 연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고효율 모터를 채용하고 고밀도 전지를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체 관점의 에너지 효율이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초기 가속성, 정숙성, 부드러운 감속 등 전기차 만의 독특한 사용 경험이 전기차 모델 간 경쟁의 새로운 요소로 부각되는 한편, 전기차 부품 중에서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에 따라 전기차 모델간의 재판매 가치가 달라질 것이고, 이는 전기차 모델 간 경쟁요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신 연구원의 전망이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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