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 대비 9.7% 증가한 8천805개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설법인 누계는 총 8만9천708개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1천831개, 20.8%), 도소매업(1천610개, 18.3%), 부동산업(818개, 9.3%), 건설업(746개, 8.7%)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이 154.1%, 농·임·어·광업 71.6%, 숙박 및 음식점업 35.4%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천791개소로 31.7%, 경기 2천134개 24.2%, 부산 437개 5.0%, 인천 381개 4.3% 순이다. 전년동월대비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한 가운데, 대구(31.7%), 광주(28.8%), 전북(26.8%)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