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이 오는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매칭을 돕는 ‘베트남 수출 컨소시엄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은 지난해 11월부터 중소 벤처기업부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을 통해 베트남 민간네트워크인 한텍앤컨설트(주)를 비롯, 국내 계측기기 제조업체 10개사((주)윌비에스엔티, 두 온 시스템(주), (주)가스트론, 테크밸리, 삼원테크, 대윤계기산업(주), 테이크 온, 케이디 티, 호연 자재, 주식회사 티엔씨)와 함께 베트남 수출 컨소시엄 상담회를 진행해왔다.
바이어 및 현지 시장조사까지 모두 마친 후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사전에 조사된 바이어를 현지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 베트남 시장 판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관계자는 “Vietnam Automation Association과 각국 기업 간 공동포럼, 기술교류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과의 연결고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 베트남 수출컨소시엄 상담회 개최
㈜윌비에스엔티 등 국내 계측기기 유망 제조업체 10개사 참가
기사입력 2018-01-11 17: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