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미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달러화 반등하며 전일 대비 상승 마감
밤 사이 미 경제지표 예상치 상회 및 증시 호조 등으로 달러화 반등한 가운데, 장초반 우리 금통위에서 원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원화의 절상속도가 다소 빠름 의견으로 환율은 일시적으로 상승 후 네고 물량 등에 반락했으나 오후 들어 일본 증시 조정세에 따른 엔/달러 상승으로 글로벌 달러가 상승하자 우리 환시도 반응 환율은 한 때 1,071.7원대까지 상승했다.
이후, 환율은 네고 물량 등에 반락했다가 마감 재차 반등하며 직전 영업일 대비 1.4원 상승한 1,070.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금일전망 : 지표 및 이슈 혼조 속 1,060원대 후반 하방 경직성 보일 전망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3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69.55원에 최종 호가됐다. 밤사이 발표된 일부 지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미 의회에서 연방정부 단기예산 지출안 합의에 실패하며 최근 달러 약세장의 주요 요인인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이 지속되며 글로벌 달러는 회복을 이어가지 못했다.
유로화 및 엔화 또한 일부 되돌림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환시에서는 내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 연방정부 예산한 합의 시한을 앞두고 경계감으로 달러 숏플레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상단에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1,060원대 후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일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66.12 ~ 1,073.38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949.03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35원↓
■ 美 다우지수 : 26,017.81, -97.84p(-0.3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2.03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579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