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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연구자, CCUS 관련 정보 공유 위해 ‘한 자리에’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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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연구자, CCUS 관련 정보 공유 위해 ‘한 자리에’

제주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제8회 국제 CCUS 콘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18-01-25 0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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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 내용을 공유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CCUS는 CO2를 포집한 후 유용물질로 전환하거나 안전하게 육상 또는 해양지중에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재)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 연구개발센터(이하 KCRC) 주관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제8회 국제 CCUS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의 CCUS 기술개발 현황 및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초청강연을 통해 CCUS 관련 최신 기술개발 및 정책 동향 공유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협업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야별로 전문가 발표도 함께 이어지며, CCUS 분야 한-EU 공동 워크숍, 전문가 초청 강연과 국내․외 연구성과 발표, 전문가 토론회, 성과물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 날 대학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CCUS 기술의 개요’, ‘포집 공정기술의 이해’ 등 CCUS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행사 이틀째부터 포집, 저장, 전환 각 분야별로 총 54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전전력연구원 등 주요 CCUS 연구기관의 연구현황과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탈석탄 정책과 CCUS’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9인의 100분 토론회를 개최해 탈석탄 시대 CCUS 활성화 전략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등 각국의 CCUS 기술개발 추진현황과 관련해 해외 연사들의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혁신적인 CO2 포집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동 워크숍도 개최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한-EU 공동으로 추진 중인 4개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 발표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 국가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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