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장 종료 후 미국 증시가 급락한 데 영향을 받아 모든 품목이 하락 마감했다. 다만 증시에 하락에 비해서는 그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Copper는 $7,111로 개장한 즉시 하락하며 $7,100선을 내줬다. 전일 미국 증시 급락으로 주요 국가의 증시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감소하면서 비철금속 가격 하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 때 $7,020대까지 하락해 $7,000선을 위협하기도 한 Copper는 이후 낙 폭을 서서히 만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증시 하락의 원인이 진정 펀더맨털 적인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가격 하락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7,1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장을 마감했다.
전일 증시 급락에 대해 금일 미국 재무부 므누신 장관은 주식시장의 매도 공세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지 않다며 시장 펀더맨털이 매우 강하고 시스템 적인 이슈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 역시 최근 며칠 간 주식 가격을 떨어뜨린 원인을 알 수가 없다고 하면서도 금융시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시 시스템의 오작동을 시사하는 사항이 없었다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인 불라드는 최근 고용 시장 성장으로 인해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을 가파르게 할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고 발언하며 이 같은 예상과는 달리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노동시장 호재와 인플레이션 상승간의 관계는 거의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7일 역시 별 다른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가운데 증시 움직임이 비철금속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것인지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