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270억 원 예산
소상공인협동조합, 공동사업·판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에 270억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간의 협업 촉진과 활성화를 통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등 소상공인협동조합 희망프로젝트 개편안을 내놓은 것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972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설립됐고 그 중 1,340개 조합이 지원을 받은 가운데, 올해는 450개 내외 조합에 27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우선, 국비 지원 비율을 종전 70%에서 80%로 높여 조합의 사업 참여 부담을 낮추고, 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합별 1억 원의 지원한도를 없애 규모 및 역량에 따라 일반형, 선도형, 체인형으로 나눠 각각 2억, 5억,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형은 모든 소상공인협도조합이 대상이고, 공동브랜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구축 등 공동사업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도형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규모화된 조합이 대상이며, 조합발전에 필요한 유망아이템 사업화와 관련된 공동사업에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체인형은 지역 또는 전국단위 규모의 협동조합 체인화를 위해 프랜차이즈시스템 구축 등 공동사업 및 공동장비 지원의 유형에 해당된다.
또한, 기존에는 사업 공고일로부터 6월 말까지 수시접수 방식이었으나, 신청이 분산되고 평가가 지연됐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2월에서 5월까지 월 1회, 총 4번의 분할접수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예산과 지원규모 등의 계획적 관리와 신속한 사업지원 기반 마련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협동조합의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조합원의 역량강화 및 신뢰구축도 도모할 예정이다. 예비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협업인큐베이팅’ 신설‧운영도 그 일환이다.
사업지원 신청 및 접수는 오는 5월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공단 홈페이지와 소상공인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수도권‧강원권/ 경상권/ 중부‧전라권의 3개 권역별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신청조합이 소재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