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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FOMC, 연준의 낙관적 시각에도 시장은 예의주시 중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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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FOMC, 연준의 낙관적 시각에도 시장은 예의주시 중

KB증권 “3월 말 있을 FOMC전망 불명확”

기사입력 2018-02-23 11: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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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FOMC, 연준의 낙관적 시각에도 시장은 예의주시 중


[산업일보]
한국시각으로 22일 새벽에 공개된 미국 연준 (Fed)의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위원들은 현재의 미국 경제와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최근 미국 경제의 성장세는 양호하며, 주요 지표를 통해 경제 모멘텀은 확고 (solid)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고용시장 여건도 개선되고 있고, 물가는 유가 상승 등으로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하회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지난 12월 회의보다 강해졌다고 평가해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시사했다.

지난 1월 미국의 장기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위원들은 미국의 금융시장 여건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근거하며, 이러한 긍정적 전망에는 트럼프의 감세정책도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트럼프 감세정책은 미국 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boost), 달러의 약세는 글로벌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트럼프 감세정책은 당초 예상보다 더 큰 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 2020년 이전에 미국 경제가 잠재성장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도 기대했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했던 내용은 물가 (inflation)에 대한 연준위원들의 평가와 향후 전망이다. 연준위원들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압력이 다소 높아졌으나, 물가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중기적으로는 점진적으로 상승해 연준의 물가 목표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물가상승 전망의 주요 근거는 유가 등 공급측 요인보다 자원활용도 (resource utilization) 상승 등 수요측 요인을 강조했다. 이에 연준위원들은 물가는 완만한 속도로 상승할 것이며, 그에 맞춰 금리도 점진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다.

이에 대해 KB증권의 문정희 연구원은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됐고, 내용은 지난 12월 의사록보다 낙관적이었다. 의사록 공개 직후 미국 증시는 상승,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미국 증시는 하락했으며, 달러는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문 연구원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6bp 상승한 2.95%로 마감해 장기금리 상승이 다시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3월 8일 발표될 미국의 2월 고용지표 (민간고용과 시간당임금)에 대한 경계심리, 오는 3월 23일 FOMC (미국시각 21~22일) 회의에서의 경제 전망 및 점도표 조정 등이 아직은 불명확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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