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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차량 부품산업‘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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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차량 부품산업‘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기사입력 2018-02-27 0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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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도철도차량 부품개발 공청회 자리에서 국산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국토교통부(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종국, 이하 국토진흥원)은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부품개발 사업 공청회’이달 28일 서울 양재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철도차량 부품개발 종합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산·학·연 전문가 및 부품업계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철도 모습을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부품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자동차 등 타 산업 분야의 성공적 기술 개발 및 전략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국토부와 국토진흥원은 2004년부터 철도차량 연구에 약 5천900억 원, 부품 개발에 약 1천900억을 투자했으며, ’KTX-산천‘의 국산화 등 총 1조 7,6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2013년 이후 부품제작업체와 운영기관과의 공동개발-검증-실용화 모델을 도입하며 부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최근 개발 부품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부품 개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2020년부터 약 1천300억 원 규모의 철도차량 부품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철도국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를 만든 국가로서 철도 분야에서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중요한 핵심부품은 아직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철도차량부품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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