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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공공부문 구매 전년대비 4배 증가
정수희 기자|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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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공공부문 구매 전년대비 4배 증가

산업부, ‘공공기관 친환경차 구매 상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8-03-29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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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공공부문 구매는 2017년에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친환경차 활성화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친환경차 모델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친환경차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등의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대창모터스, 세미시스코 등 초소형 전기차 출시 중소기업들도 참여해 친환경차 모델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전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구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2017년에 구입 또는 임차한 업무용 승용차 6천402대 중 49.6%인 3천178대를 친환경차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의 구매가 2천251대로, 2016년 구매 규모인 579대보다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유형별로는 기초지자체(1천520대), 공공기관(579대), 광역지자체(97대), 중앙행정기관(31대), 지방공기업(24대) 순으로 전기‧수소차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기초지자체 중에는 창원시(54대)와 수원시(47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358대)와 한국LH공사(30대), 광역지자체 중에는 제주도(27대)와 광주(23대)가 가장 많은 전기‧수소차를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41개)은 총 670대의 구매 차량 중 478대를 전기‧수소차로 구매해 전체 공공기관(301개)이 구매한 전기‧수소차(579대)의 82.6%를 차지했다.

공공부문은 올해 전기‧수소차 구매 규모를 2천300여대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부는 “향후 버스, 트럭 등의 다양한 친환경차 개발에 맞춰 의무 구매대상을 승용차에서 상용차까지 확대해 초기 시장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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