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1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W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32달러 내린 67.25달러로 마감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1.56달러 내린 73.13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노동절 휴일로 두바이유는 거래정보 없이 70.05달러를 유지했다.
미 원유 재고 증가 추정으로 인한 미 유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셋째 주 미 원유 생산량은 전주보다 4만6천 배럴 증가한 1천57만6천 배럴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했다.
베이커 휴즈사는 “4월 넷째 주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대비 5기 증가한 825기를 기록했다”며, 미 원유 생산 증가를 추정․우려하며 국제유가 하락을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66% 오른 92.45달러를 기록했으며,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