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예약분을 포함해 3만 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전기차 충전시설 등 질적인 시장과 사용자 및 관계자들의 안전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월 7일부터 4일간 한국산업전람과 부산 벡스코 공동 주최로 열리는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에 참가하는 이빛컴퍼니는 안전교육을 기반으로 국내외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대한 애프터마켓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빛컴퍼니 이후경 대표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일반교육과 연구원․정비사․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전압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소방․구조․경찰․견인대상 등에게 친환경차 사고시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our Safety is our Business’를 경영철학으로 2017년 7월 설립한 이빛컴퍼니는 교육으로 대표되는 애프터마켓 솔루션 제공 외에도 제품․상품 개발과 유통에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후경 대표는 “설치 종류 및 성능에 따라 이동형․벽부형․스탠드형, 저속․완속․급속, 비개방형․부분개방형․완전개방형, 일반주택형․상업시설형․단독주택형 충전기를 취급하며, 충전기 설치공사와 충전기 운용, B2B컨설팅 등 충전기 관련 업무를 전반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점검 및 수리, 부품교체 및 세척 서비스 등 전기차 유지보수 영역과 충전기 점검 및 수리, 세척 서비스 등 충전기 유지보수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토탈솔루션 이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농업용 전기차, 초소형 전기차 및 전기차 관련 부품․용품 등 개발하고, 전기차 카 쉐어링, 중고 전기차 판매,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에너지 저장장치 연계서비스(ESS/PCS/SOLAR/WIND), 이륜차 연계 서비스 및 교육, 용품판매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분야 스타트업 회사로 국내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빛컴퍼니는 국내최초 독일 기준 고전압안전교육 시행, 전기차 관련 각종 세미나 수행, 고전압 안전교육 레벨2/3 수행, 국가재난위원회 재난안전강사 위촉, 쌍용자동차 고전압안전교육 업무협약(2018년 4월) 등 국내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11월에 있을 상해 Automechanika 전기차 안전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국내 전기차 솔루션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