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5월 5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4.9원 오른 1천605원/ℓ, 경유는 14.9원 오른 1천405.8원/ℓ, 등유는 8.2원 오른 932원/ℓ를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 중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4.7원 오른 1천577.4원/ℓ, 경유는 14.8원 상승한 1천378.9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1원 오른 1천621.5원/ℓ, 경유는 15.3원 상승한 1천422.1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제품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4원 오른 1천694.6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9.5원 높은 수준이었으며, 최저가 지역인 경남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보다 13.8원 오른 1천580.6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4원 낮은 수준이었다.
휘발유 기준, 사별 공급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전주 대비 28.9원 오른 1천559.4원/ℓ로 최고가를, SK에너지가 19원 오른 1천539.2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사우디·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완화 논의 및 미 원유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의 영향으로 국내 제품가격의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