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월 2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오른 1천610.1원/ℓ, 경유는 0.5원 상승한 1천411원/ℓ, 등유는 2원 오른 939.2원/ℓ를 기록했다.
상표별 판매가격 중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오른 1천587.4원/ℓ, 경유는 자가상표가 0.8원 오른 1천388.5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내린 1천626원/ℓ, 경유는 지난주와 같은 1천426.8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제품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원 하락한 1천696.2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6.1원 높은 수준이었으며,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오른 1천587.1원/ℓ로 서울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9.1원 낮은 수준이었다.
휘발유 기준, 사별 공급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전주 대비 11.8원 오른 1천543.4원/ℓ로 최고가를, S-OIL이 1원 오른 1천510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OPEC의 산유국 증산 논의 등 하락요인과 미국의 원유 및 제품 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이 혼재해 보합세를 보였으며, 국내 제품가격도 국제유가 하락분이 반영돼 당분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