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월29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과 아연은 1% 이상 하락한 반면 니켈은 1% 이상 상승했다.
아연은 1.7% 이상 하락하면서 2018년 2분기는 전분기 대비해 약 12%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2015년 이후 최악의 분기 실정이다.
지난 2분기 아연의 하락세는 중국의 제련소들이 낮은 가격과 T/C로 인해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반영되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많은 제련소들이 생산량을 삭감할 것으로 밝혔으나, 중국의 가장 큰 아연 제련소는 생산량 삭감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다른 제련소들도 얼마나 이에 동참을 할 것인가에 대해 의구심을 자아내면서 가격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연의 최근 매도세는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아연의 Backwardation이 큰 상태인데 그 동안 매도해왔던 포지션을 롤오버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이날 약 1% 가까이 하락했는데, 아시아 장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LME 재고가 상승하면서 가격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루미늄도 아연과 같이 4월 미국이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Rusal의 이사인 Deripaska를 제재하면서 부터 시작된 backwardation이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 했지만, 현재 Jul-Aug 구간의 스프레드가 다시 크게 backwardation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Rusal은 미국 제재를 피하기 위해 최근 새로운 이사를 선임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