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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산업 전망③] 미래분야 시장선점과 신시장 진출 모색해야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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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산업 전망③] 미래분야 시장선점과 신시장 진출 모색해야

공공·민간 소비 및 신산업 부문 투자 확대를 통한 내수 활성화 필요

기사입력 2018-07-02 1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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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산업 전망③] 미래분야 시장선점과 신시장 진출 모색해야


[산업일보]
세계 경제 회복에 힘입어 2018년 하반기에도 국내 주력산업 대부분이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수 시장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건설투자 부진이 꼽히며, 산업연구원 측은 제조업 기반을 강화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분야별로 일반기계의 경우 고부가 및 유망 신산업 부문 투자 확대가 기대되며 지능형 설비 및 첨단 기계장비에 대한 수요처 확대 및 보급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첨단산업으로 불리는 차세대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석유화학 및 섬유 분야에서 헬스케어·항공우주 등 신산업에 필요한 중간재를 공급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요구된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에 최적화하기 위해 각 분야의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 우선 가전 분야의 IoT 가전 및 스마트홈 시장 확대를 위한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이 선행돼야 하며, 정보통신기기 분야의 웨어러블, 폴더블, 플렉서블 등 핵심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8년 경제성장률 3%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민간소비의 회복과 소득주도 성장, 일자리 창출, 공정경쟁 및 혁신 성장 등 공공소비 확대도 요구된다.

소비진작책으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연계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구입시 구매지원금을 확대한다거나 보편 요금제, 단말기 자급제, 단말 렌탈 서비스 등 안정적 정착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스마트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보통신기기 분야의 방안이 필요하다.

공공소비로는 초중등 학교에 학습용 패드, AR/VR기기 보급 확대, OLED 부문 구매를 늘려 디스플레이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의류산업 지원을 위해 쇼핑관광 축제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시스템을 좀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주력산업의 수출시장 포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성장한계 극복을 위해서 신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 업체들을 육성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수출증가율 -55.5%가 예상되는 조선업의 경우 신조·개조시장 공략을 위한 기자재 및 중소조선 업체 지원과 기자재·수리조선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해야 하며, ICT 융합 및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기술 및 시장정보, 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강화해야 한다.

자동차·조선·정유·반도체 등 기존의 수출품목의 신산업 투자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더 큰 성장을 기대해봄직 하다.

수출 차종의 스마트화와 고급화를 통해 수출 단가를 상승시키거나, 자율운항선박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 추진, AI·IoT·클라우드·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주도 산업 성장에 대응하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과 공급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 강화가 중요하다.

그밖에 동남아·아프리카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의 수요를 분석과 전략 강화를 통해 자동차·섬유·정보통신기기의 수출시장을 발굴하는 등 신시장 진출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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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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