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05달러 내린 70.33달러/bbl를 기록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1.05달러 오른 74.45달러/bbl로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2.19달러 하락한 72.56달러/bbl에 그쳤다.
브렌트유 기준 12일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이하 IEA)의 OPEC 잉여생산능력 감소 전망 및 이란 공급차질 증가 등의 이유로 상승했다.
IEA는 “사우디·러시아 등 주요국들이 생산을 늘리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증산과정에서 여분의 원유가 감소될 경우 추가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09% 상승한 94.81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