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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해외소비, 일부만 국내로 돌려도 부가가치 창출 효과 증가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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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해외소비, 일부만 국내로 돌려도 부가가치 창출 효과 증가

외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 여행객 늘려야

기사입력 2018-07-29 0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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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해외소비, 일부만 국내로 돌려도 부가가치 창출 효과 증가


[산업일보]
각 가정에서 해외여행에 쓰이는 소비의 10%를 국내로 돌릴 경우 국내산업 부가가치 창출 및 내수 경제가 활기를 띨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조사한 2011~2017년 가계부문 해외소비 추이를 살펴보면 국내 소비가 연평균 1.6% 증가하는 동안 해외소비는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소비 증가율은 2011년 -10.9%에서 2017년 9.9%로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이 제공하는 국제수지의 여행부문 서비스수지를 살펴보면 유학연수지급 비중이 감소하고 지급액의 증가세가 정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경연 측은 이를 통해 해외소비 급증의 주요 원인이 해외여행으로 인한 지출임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여행부분 수입보다 지급이 빠르게 늘어난 결과, 2011년 대비 2017년 일반여행 서비스수지 적자는 4배 넘게 늘었다. 2010년 대비 2016년 가계소비 중 해외여행지급 비중 증가분 분석 결과 OECD 중 6번째로 높게나와 해외여행 소비 증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입증됐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관광산업 경쟁력은 2010년 입국자가 한국 880만 명, 일본 861만 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2017년 한국 입국자가 1천334만 명으로 증가했음에도, 유입만큼 유출도 빠르게 늘어 여행수지 적자가 2010년 대비 2017년 172억 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일본은 2017년 입국자가 2천869만 명으로 급증하면서 여행수지가 2010년 1조2천864억 엔 적자에서 2014년부터 흑자로 돌아섰으며, 2017년 1조9천9087억 엔으로 급증했음을 알 수 있다.

한경연 측은 “소득수준 향상 및 환율 변화에 따라 상당부분의 해외소비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여행 산업과 해외여행 산업 간 경쟁에 따른 결과”라고 지적하며 “내수시장 활력을 위해선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더 많이 찾도록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해외여행 소비의 10%를 국내로 돌렸을 때 2조5천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와 7만3천 명의 고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내국인들의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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