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한국기업, 영업성과 저하로 인한 경쟁력 악화 우려…수익성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기업, 영업성과 저하로 인한 경쟁력 악화 우려…수익성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

영업활동 수익성 제고 우선적 필요

기사입력 2018-08-06 10:06:1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한국기업, 영업성과 저하로 인한 경쟁력 악화 우려…수익성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


[산업일보]
영업성과 저하로 인한 한국기업의 경쟁력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영업활동의 성장성(매출증가율)은 2015년부터 회복됐지만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영업활동의 수익성(영업자산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비금융 상장기업의 2017년 기준 매출증가율(5%) 역시 경상 경제성장률(5.4%)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에 그쳤고, 영업자산수익률은 2010년 10.2%에서 2017년 5.5%로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더해 전반적으로 영업활동의 경영성과가 높은 기업은 감소하고, 낮은 기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락했던 영업자산 이용의 효율성(영업자산회전율)이 개선됐지만, 생산 및 판매 활동의 수익성(영업이익률)은 회복세를 지속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했다.

특히, 생산활동의 제조원가 부담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소폭 감소했지만 판매활동에 지출하는 비용 증가가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매출 규모가 글로벌 3천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대표기업의 영업활동 경영성과는 해외 글로벌기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해외 글로벌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된 2015년 이후 모두 개선됐다.

반면, 한국 대표기업들의 경우 성장성은 회복됐지만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017년 기준 한국 대표기업의 매출증가율(7.6%)은 글로벌기업(7.3%)을 상회했지만, 영업자산수익률(8%)은 글로벌기업(11.6%)과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

또한, 한국 대표기업은 글로벌기업에 비해 영업자산 운용의 효율성은 높았지만, 생산활동에 상대적으로 많은 원가를 투입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비교에 있어서도, 한국 대표기업의 성장성은 17개국 중 6번째를 차지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영업활동의 수익성은 최하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LG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영업활동의 경영성과는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며 “단기적으로 양적인 투자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가 쉽지 않은 여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기업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생산성 제고, 고부가 사업 전환 또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새로운 사업모델 혁신 등을 통한 영업활동의 수익성 제고가 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