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3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아연과 니켈의 경우에는 2%이상 하락했고 그 외 비철금속은 보합권을 보였다.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터키발 외환위기가 온 시장에 퍼져나가면서 투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서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인 비철금속을 매도하고 안전자산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비철금속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의 증시, 중국을 포함한 개도국의 외환시장에서도 나타났다. 반대로 미국 달러의 경우에는 13개월래 최고점을 달성하는 등 고공행진했다.
전기동의 경우에는 약간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전기동에 대한 투기세력의 매도 포지션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최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연의 경우에는 2%이상 하락, 지난 7월에 있었던 13개월래 저점 부근에서 장을 마감했다.
LME 창고에서 있는 재고는 약 1만4천 톤이 증가하면서 지난 6~7월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 지난주 $50 수준이던 cash to 3M 스프레드는 최근 사용가능한 근월물이 증가한다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현재 많이 축소돼, $13.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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