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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화웨이 애플 제쳤다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위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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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화웨이 애플 제쳤다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위

아이폰 X 수요, 다른 신제품 출시됐을 때보다 훨씬 일찍 감소

기사입력 2018-08-30 0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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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화웨이 애플 제쳤다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위
그래픽 디자인=이상미 기자

[산업일보]
화웨이, 아너 스마트폰 시리즈로 올해 2분기 판매량은 38.6% 성장했다. 특히 이 기간 화웨이가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전 세계 스마트폰 기업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3위에 그쳤다. 같은 기간 최종 사용자들에게 판매된 스마트폰의 수는 2% 증가한 3억7천400만 대를 기록했다.

가트너의 책임 연구원인 안슐 굽타(Anshul Gupta)는 30일자 발표자료를 통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8년 2분기에 38.6% 증가했다. 화웨이는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굽타는 이어 '유통 채널, 브랜드 구축, 아너(Honor) 시리즈의 포지셔닝 등에 대한 투자가 판매 성장에 도움이 됐다. 화웨이는전 세계 70여 개의 시장에아너 스마트폰 시리즈를 출하하고 있으며, 이는 화웨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수요감소와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 삼성전자 12.7% 감소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12.7% 감소했지만 전 세계 1위 스마트폰 기업의 자리는 지켰다.

이런 현상에 대해 가트너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와 중국 제조사와의 경쟁 심화 등의 난관에 직면한데 따른 것이라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갤럭시 노트9 모델을 통해 성장세를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2분기 실적 성장률은 0.9%에 그쳐 지난해와 비슷했다. 안슐굽타 연구원은 '애플이 현세대 플래그십 아이폰에 최소한의 업그레이드만을 선보이면서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아이폰 X에 대한 수요는 다른 신제품들이 출시됐을 때보다 훨씬 일찍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부언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휴대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애플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에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해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샤오미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소매 업체를 통합해 단일의 소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샤오미는 둔화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같은 기간 88%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11.9%에 그친 애플의 iOS를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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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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