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코리아디지털, 농사에 ‘스마트’를 더하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코리아디지털, 농사에 ‘스마트’를 더하다

20년 넘은 센서시장 경험 앞세워 ‘팜스큐브’ 개발

기사입력 2018-09-21 12:03:1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코리아디지털, 농사에 ‘스마트’를 더하다
코리아디지탈 박요한 과장(우측)


[산업일보]
‘농경민족’ 이었던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사를 중요시 해왔다. 비록, 지금은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급격한 도시화로 농촌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농사는 우리나라의 정서와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코리아디지탈은 1997년 설립된 이래 센서시장에서만 20년 이 넘는 업력을 쌓아오면서 이 분야의 기술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리아디지탈은 스마트 팜 구성에 사용할 수 있는 ‘팜스큐브’라는 자사브랜드를 선보였다.

팜스큐브는 정밀한 센서기술과 제어기술, 첨단 무선 기술이 접목된 뛰어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으로, 모든 것이 무선으로 연결돼 설치가 간편하다. 아울러 한눈에 농가의 생육환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조작이 간편하게 제작됐으며, 농가의 작물 생장에 관한 노하우를 복합환경제어시스템에 그대로 담아냈다.

아울러, 24채널 릴레이 포트와 12개 채널 개폐기 전용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장비를 하나의 컨트롤러로 제어할 수 있어 확장성도 높다.

코리아디지탈의 박요한 과장은 “원래, 스마트센서를 만들다보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에서 센서 제작 요구를 하다가 국산화에 도전하게 됐다”며, “외산시스템이 있기는 하지만 억 대가 넘는 고가”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다른 곳은 마진을 붙이는데 코리아디지탈은 서울의 연구소와 전남 화순의 자체 공장이 있기 때문에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며, “기본적인 시스템의 경우, 콘트롤러와 온습도센서만 한다고 하면 한 농가당 700만 원 선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코리아디지탈은 직접 센서를 만들 수도 있고 인증도 받았지만, 다른 곳은 부품을 해외에서 인증되지 않은 부품을 사용하기도 해 인증이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디지탈측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섬기겠다”며, “코리아디지탈은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험에서 정밀농업으로’ 스마트팜 분야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