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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헬스케어웨어러블 시장에 화두 던져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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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헬스케어웨어러블 시장에 화두 던져

만성질환·고객 베이스 확보 등이 헬스케어 시장의 주요 요소 될 것

기사입력 2018-09-25 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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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4, 헬스케어웨어러블 시장에 화두 던져


[산업일보]
최근 애플이 공개한 애플의 ‘애플워치4’는 심전도(ECG) 측정 등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FDA 승인(Class II)을 획득했으며, 애플워치의 측면 크라운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방식으로 측정한 심전도 결과는 스마트폰에 기록되고 의사와 공유도 가능하다.

현재 의료기기 시장은 적응증별로 매우 세분화돼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틈새시장이 존재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성장의 한계가 존재한다는 단점도 뚜렷하다.

한 때 헬스케어 웨어러블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높았지만 지금은 많이 시들해진 상태. 애플이 이번에 공개한 애플워치4를 살펴보면 시장규모와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크게 두 가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우선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헬스케어에서 웨어러블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예방과 관리를 통해서 일반인까지 의료수요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실제로 몇몇 업체(Fitbit, 인바디)들은 빼어난 실적을 기록하기도 한 바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방과 관리수요는 만들어지기 쉽지 않다. 사람들은 암 정도가 아니면 질병 예방활동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만성질환이 주목받고 있다.

만성질환은 대개 완치가 힘들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연속 혈당측정기가 시장화에 성공한 이유는 연속적인 혈당 데이터가 필요한 1형 당뇨환자에게 수면, 회의 등 혈당 측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애플워치4의 적응증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손가락을 대야만 측정이 가능하다는 한계는 있지만, 보통 병원을 방문해야만 이뤄지는 심전도 검사를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가능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또 다른 요소는 ‘고객 베이스의 확보’다. 의료기기 시장은 매우 세분화 돼 있어 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면 시장규모가 작아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적응증을 확대하거나, 의료기기 기능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능으로 확대를 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애플은 먼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능까지 확장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하는데, 소비재에 헬스케어 기능을 add-on하는 방식과 헬스케어 제품에 소비재 기능을 add-on하는 방식으로, 애플의 전략은 1번 방식에 해당한다.

시계로써 일반인 고객을 확보한 후 헬스케어 기능을 add-on하고 있다. 처음부터 애플워치가 헬스케어 용도로 포지셔닝했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의 김충현 연구원은 “이런 방식으로 고객 베이스를 늘리게 되면, 차후 적응증을 확대하거나, 허가받은 적응증에 대해 확보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사업영역으로 신규 진출 등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이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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