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세계 친환경차(xEV) 시장은 2017년 기준 전체 자동차 판매시장의 약 3.5%의 비중을 형성하고 있으며, 2020년 5.1%, 2022년에는 약 8.7%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지역별로는 중국이 친환경차 판매비중 증가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의 2022년 기준 친환경차 판매비중은 약 14.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 3대 자동차 판매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경우 같은 기간 친환경차 판매비중이 각각 6.7%, 10.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차 종류 별로는 순수 EV(Electric Vehicle)의 판매 증가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의 Credit 제도 도입에 따른 의무할당량이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두 지역 모두 정책이 도입되거나 본격화 되는 과정에서 2019년부터 EV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우 EV 판매량 비중이 2018년에는 약 0.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2년경에는 3.6%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경우 HEV/PHEV등 대체 친환경차의 비중이 확대되며 총 xEV 비중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전세계 EV판매는 약 74만2천 대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2022년경에는 약 46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까지 순수 EV시장은 Tesla(연간 10만대)와 중국의 저가 로컬업체를 중심(46만대)가 시장의 대부분을 형성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그 동안 EV시장 진입에 소극적이었던 대형 OEM들의 EV기반 볼륨모델 출시가 본격화 된다.
대형 OEM들은 대부분 2016~2017년부터 EV전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투자가 진행됐으며, 2019년이 대량양산이 이뤄지는 첫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업체별로 판매 전략에 따라 초기 손익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초기부터 대량판매가 가능한 중국 시장을 중점적으로 시장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