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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원전 중 영구정지된 원전 166개 중 21개만 해체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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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원전 중 영구정지된 원전 166개 중 21개만 해체

기사입력 2018-10-10 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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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운영된 원전은 지난 20년간 430개~448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166개의 원전이 영구정지됐다. 그 중 21개만이 해체가 완료됐다. 영구정지된 원전을 해체하는 세계시장의 규모는 440조원에 달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제출받은 ‘세계 원전운영현황 및 세계 원전해체시장 규모’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259개의 원전이 해체에 착수할 예정이며 해체비용은 7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49년까지 190개 원전을 해체하는데 185조원, 2050년 이후에는 182조원 등 총 440조원 규모의 세계 원전해체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막대한 규모의 세계 원전해체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보이는데 반해, 우리의 준비상태는 미약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전세계에서 미국, 독일, 일본 등 소수의 국가들만이 원전해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상업원전을 해체한 경험이 없는 실정이다.

어기구의원은 “원전해체시장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원전해체 기술 역량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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