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사업화 촉진 위해 3천400억 원 규모 종합지원상품 조성
IBK기업·신한·우리銀, 엔베스터, 한국성장금융, KIAT 업무협약 체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본의 부족으로 인해 시장 진입 시기를 놓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3천억 원 이상 규모의 지원상품을 내놓아 관련 기업들의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우수기술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3천40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s)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은 1천40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와 2천억 원 규모의 융자(금리우대 최소 1.3%p) 상품으로 구성되며, 지원대상은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사업화를 추진하거나 기술혁신형 M&A를 추진하는 등 개방형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사업화 기업과 기술평가 우수기업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s)은 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이 저리대출을 지원받거나, 저리대출을 받은 기업이 투자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종합지원’ 형태로 설계돼, 사업화 추진 기업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자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IBK기업‧신한‧우리은행에 오늘(11월 1일)부터 출시되는 GIFTs 저리대출 상품에 신청해 선정되면 은행이 해당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고, 기업은 시중금리보다 최소 1.3%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게 되며 대출 금리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대출을 받은 기업은 2019년 초 조성 예정인 GIFT 펀드의 투자대상에 포함돼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화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형태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조성되는 GIFT 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 역시, GIFTs 저리대출 지원 대상이 돼 추가적인 자금 공급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