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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상품 선정된 중소중견기업, 37%에서 76% 증가
박재영 기자|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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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상품 선정된 중소중견기업, 37%에서 76% 증가

기사입력 2018-11-24 0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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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 일류상품 59개가 신규로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은 59개 품목 81개 기업으로, 이 중 현재일류상품은 34개(기업 50개), 차세대일류상품은 25개(기업 31개)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원 사업은 그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수출제품의 다양화와 우리나라의 수출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도입 당시인 2001년 120개 품목, 140개 기업에서 올해는 784개 품목, 876개 기업으로 선정 기업이 많아졌다. 수출 비중도 최근 4년간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중소·중견기업들의 비중은 2001년 약 37%에서 올해 약 76%로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 분야가 ‘의료용 초음파감열지’ 등 11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철강금속 및 석유화학 부분이 ‘자동차용 도금 에이비에스(ABS)’ 등 9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정기업은 전체 81개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메디트, ㈜쎄믹스 등 53개로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새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국의 추격이 거센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살 길은 고품격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라며 “정부도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상품 생산을 통해 세계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해외 마케팅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8’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제 구매의사를 밝힌 유력 바이어 28개 기업 현장에서 수출계약 11건(총 1.1억 달러)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정부 정책과 산업 동향을 객관적 시선으로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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