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8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까지 불투명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했다.
Copper는 전일 확정된 미/중 정상회담 소식에 Asia 장에서 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장 후반 유럽 등 주요 증시마저 강세를 보이자 $6,200선을 회복하며 최근 낙 폭을 다소 만회했다.
미국 시간 27일 백악관은 다음 달 1일 미/중 두 정상이 업무 만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일어난 이후 처음 있는 정상 회담이다.
백악관 국가 경제 위원회 위원장인 래리 커들로는 무역 분쟁 타결의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중국이 이를 위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또한 합의가 없을 경우 현재 10%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2천억 달러 가량의 수입품의 관세를 내년 부터 25%로 올리고 나머지 2천670억 달러에 대해서도 10% 혹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면서 중국의 움직임을 촉구했다.
한편 중국의 시진핑 총리는 해외 투자자의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지식재산권보호도 강화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지만 미국의 관세 관련 경고에는 별 다른 입장을 내 놓지 않아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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