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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부진, 추경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 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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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부진, 추경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 커

OECD 경기선행지수 전년비로는 이미 반등

기사입력 2019-02-16 09: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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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부진, 추경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 커


[산업일보]
1월 고용지표가 큰 폭의 부진을 나타냄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펀더멘털 약화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정책 기대를 반영한 주식 등 위험자산의 상대적인 선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4.5%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10년 1월 이후 동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취업자는 1만9천 명을 기록해 지난 12월의 증가 폭인 3만4천 명에 비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고용참사로 불렸던 지난 8월 3천명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고용동향 발표 직후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일자리 개선에 두고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일자리 창출 목표 15만 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 이후 기자들과의 만나 추경 편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는 논의 방침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직’이란 단서를 전제로 홍 부총리가 직접 추경 논의를 구체화하진 않았으나 앞서 일자리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는 당국의 강한 의지를 감안할 때 추후 추경 논의가 본격화될 여지가 크다는 견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즉, 시기적으로 이제 1월 지표가 집계된 시점에서 정책 당국자가 먼저 추경을 거론하기가 쉽지 않지만 지표 여건이나 여론을 감안해 2분기 경에는 해당 논의의 수위가 보다 구체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추경 논의가 구체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12월 경기선행지수의 반등가능성도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흐름을 제공할 전망이다. 전일 집계된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CLI)는 21개월 연속 하락하면 6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변동폭이 축소되며 추후 지표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순환변동치로 표시된 지수와 함께 발표된 추세를 복원한 12개월 변동율(12-month rate of change of the trend restored CLI)은 이미 12월에도 전달에 비해 개선된 수치를 보이며 지수의 반등 가능성을 높였다.

대신증권의 공동락 연구원은 “부진한 지표 여건이 오히려 정책에 대한 기대를 고조하고 있다는 점과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상반기 주식시장이 추가적으로 선전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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