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인터넷·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늘고 있는 전투식량 등 4개 품목에 대해 검사가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라면티백이나 뱅쇼, 짜먹는 죽, 전투식량 주문량이 급증하는만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세균수와 대장균,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이들 4개 제품을 집중 수거, 검사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검사결과에 대해 향후 공개하고,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회수와 폐기 등 행정처분을 단행한다고 말했다.
전투식량·뱅쇼·라면스프(티백)·짜먹는 죽 등 집중 수거 '검사'
인터넷 인기 판매 식품 위해성 판단 여부 가리기 위한 조치
기사입력 2019-03-19 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