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4G(LTE) 상용화 전 하락세를 보였던 ARPU(Average Revenue Per User)가 4G 상용화 이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네트워크의 발전은 서비스 고도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새로운 요 금제 출시도 포함하고 있다.
무선통신사업의 서비스가 음성 위주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된 4G는 데이터 제공량을 기준으로 요금제가 책정되어 인상 효과가 발생했고, 이전 세대에 비해 새로운 서비스 개념으로 요금 지불에 거부감이 크지 않았었다고 판단된다.
7만 원 대에서 시작하는 요금제 신청 안이 반려된 후 재신청에는 5만 원대 요금제가 포함되었다. 5만 원대 요금은 4G 요금제랑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전송속도의 향상이 데이터 소비를 부추긴다는 점에서 7만 원대이상 요금이 선택 고려대상이 될 것 같다.
서비스 초기에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용자는 대부분 얼리어댑터 비중이 높은데, 성향상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고 ARPU 고객일 가능성이 높아 요금대의 수평이동 확률이 높다. 그래서 가입자가 몰린다 하더라도 효과가 기대만큼 올라가지 않을 수 있으나, 5G 스마트폰이 많아지고 가입율이 높아지면 ARPU 개선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더구나 시간이 흐를수록 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지면서 디바이스 교체와 빠른 전송속도를 선택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5G 가입율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새로운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따라 마케팅을 B2C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5G는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되어 있는 서비스로 B2B를 통한 사업의 확장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해 새로운 서비스에 거는 기대는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