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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철강 산업, 작년 생산과 소비 모두 ‘눈부신 성장’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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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철강 산업, 작년 생산과 소비 모두 ‘눈부신 성장’

전기료↑·부동산시장↓ 등 부정적 요소…“안심하기엔 아직 일러”

기사입력 2019-05-20 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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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철강 산업, 작년 생산과 소비 모두 ‘눈부신 성장’

[산업일보]
지난해 베트남의 철강 생산과 소비가 모두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2019년 베트남 철강 산업 현황 및 전망’에서 2018년 베트남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한 2천419만4천 톤을, 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20.8% 증가한 2천174만5천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철강 생산량과 소비량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의 주요 철강 기업들도 같이 호조를 보였다.

베트남 현지 철강 사기업인 Hoa Phat의 2018년 매출은 2017년보다 21%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기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7.3% 증가한 수치인 3억7천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기업인 VNSTEEL의 2018년 매출도 11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4.1% 증가한 액수에 해당한다.

철강 산업의 호조 흐름을 따라 베트남의 철강 수출량과 수입량도 각각 증가, 감소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베트남 세관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의 철강 수출량은 2017년보다 33.1% 증가한 626만5천 톤이며, 수출액 또한 44.5% 증가한 수치인 45억 달러에 달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아세안 국가와 미국, EU, 대만 등이 있으며, 가장 큰 수출 규모를 차지하는 품목으로는 아연도금강판이 차지했다.

반면, 베트남의 철강 수입량은 2018년 1천918만3천 톤이며, 이는 전년대비 2.7% 감소한 수치에 해당한다. 주요 철강 수입대상국은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대만 등이 있다.

하지만 베트남 철강 산업의 성장세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료 상승, 부동산 시장 둔화,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의 부정적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KITA 호치민 지부 측은 “이러한 호조 속에서도 다양한 부정적 요인 속에 베트남 철강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2019년 베트남 철강 시장 성장률은 10%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베트남 내에 있는 한국 철강 기업은 물론 베트남의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한 한국을 향해 전략적인 대비가 필요한 때”라고 제언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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