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달 31일 대부분 비철금속은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은 2015년 1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보였다. 무역전쟁 협상이 지지부진한 점과 이로 인해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비철금속 수요 우려가 가장 큰 원인으로 해석된다.
아연 역시 월간 큰 하락폭을 보였는데 전기동 보다 더 과거인 2012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날 중국 제조업 PMI 가 기대에 못미친 49.4로 발표됐다. 약해진 투심으로 인해 전기동 가격을 끌어내리는 모습이었다.
중국의 5월 공장활동은 신규주문, 수출주문, 수입 주문 분야에서 예상보다 크게 위축받았다.
전문가들은 경제 안정을 위해서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가 주장하지만, 인민은행은 고위 관리는 어제 느린 속도의 통화 완화로도 경제가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지표를 비롯해 유럽 및 미국의 제조업 지표들이 연이어 발표된다. 미중간 넓게는 유럽과의 무역전쟁이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 얼마나 타격을 입혔는가 확인할 수 있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미중간 무역전쟁에 종지부를 찍어야만 투심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차주 나오는 지표들 역시 기존 힘없는 비철금속가격에 활기를 북돋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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