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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강달러화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LME Daily Report)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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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강달러화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LME Daily Report)

금리인하론 놓고, 매파적 목소리 다시 고개 들어

기사입력 2019-07-23 0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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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강달러화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2일 비철금속은 강보합을 보인 주석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강달러화 및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비철금속 가격에는 압박으로 다가왔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놓고 매파적인 목소리가 전해지며 비철금속의 하락세를 더욱 부추기는 모습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약 1.65% 하락한 알루미늄은 LME내 재고가 7400톤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Capital Economics의 Kieran은 중국 제련소들이 다시금 알루미늄 생산을 늘려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알루미늄 재고가 큰 폭으로 늘 것이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Port Pirie 제련소 가동 중단 이후 가격을 끌어올렸던 납의 경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탓에 가격이 2.1% 가량 하락했다. 7월 말에는 제련소가 재가동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 약세장을 더욱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니켈은 전 주 금요일에 이어 금일도 투자자들이 차익실현 매도세를 보인 탓에 가격이 약 2.8% 가격이 떨어졌다.

Citi의 애널리스트 Oliver는 현재 수급 상황을 미루어봤을 때, 올 4분기까지 니켈 가격은 톤당 약 $13,500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시장에서 Tsingshan Holding Group을 비롯해 니켈 구매를 늘려가는 큰 손들이 있어 4분기 전까지는 니켈 시장이 가격 변동성을 크게 가져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미국 보스턴 연은 총재인 에릭 로젠그렌은 지난 금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제성장이 꽤나 강하며,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에 근접하다"고 발언하며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에 아직은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최근 통화 완화주의적인 스탠스가 강했던 연준 내에서 에스더 조지 캔자스 연은총재에 이어 로젠그렌 마저 통화긴축의 필요성을 주장한 탓에 비철금속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는 한 발 물러서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 내의 일부 매파적인 성향을 확인한 후, 이번 달 말 0.5%의 파격적인 인하보다는 0.25% 인하에 더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주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마지막으로 점쳐볼 수 있는 이벤트 및 지표들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는 25일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26일에는 미국 2분기 GDP가 발표된다. 유럽에서는 ECB 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다. 금리인하의 향방에 비철금속 가격도 크게 영향 받는 바 관련된 뉴스 및 지표들에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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