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직불결제(제로페이) 기술·서비스 '국민 결제서비스로' 핀테크기업, 전문가, 관련기관 '제로페이 접목방안' 발표 최근 새로운 결제방식의 하나로 제로페이가 등장했다. 정부도 적극적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편화 되지는 못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관련한 부가서비스, 정책 제언 등 혁신을 위한 발표와 토론, 전시회를 통해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7일 제로페이의 기술·서비스 혁신을 위해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단장 이근주) 주최로 열린 '제로페이 기술·서비스 피칭대회(13개 업체) 및 우수제품 전시회(7개 업체)'에 참석했다. 제로페이에 참여중인 은행·결제사업자, 핀테크 기업, 핀테크 전문가, VC, 중기부, 서울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로페이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기술혁신 방안을 모색했다.피칭대회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 새로운 결제방식, 부가서비스, 제로페이와의 접목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QR코드 방식 이외에 NFC, 음파, 앱투앱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선보였으며, 테이블 주문·결제, 무인 주문·쇼핑 등 스마트 서비스혁신과 제로페이 서비스 접목 방안이 제시됐다.토론자로 참석한 핀테크 전문가, VC들은 혁신성과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됐고, 제품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발표된 제품의 실제 동작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김학도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제로페이를 소비자들이 더 찾게 만들고, 국민의 결제수단으로 성장해나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도입과 추가 기능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번 피칭대회를 통해 소개된 기술·서비스가 앞으로 제로페이와 간편 결제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직불결제(제로페이) 기술·서비스 '국민 결제서비스로'

핀테크기업, 전문가, 관련기관 '제로페이 접목방안' 발표

기사입력 2019-08-07 19:25:55

[산업일보]
최근 새로운 결제방식의 하나로 제로페이가 등장했다. 정부도 적극적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편화 되지는 못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관련한 부가서비스, 정책 제언 등 혁신을 위한 발표와 토론, 전시회를 통해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7일 제로페이의 기술·서비스 혁신을 위해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사업단(단장 이근주) 주최로 열린 '제로페이 기술·서비스 피칭대회(13개 업체) 및 우수제품 전시회(7개 업체)'에 참석했다. 제로페이에 참여중인 은행·결제사업자, 핀테크 기업, 핀테크 전문가, VC, 중기부, 서울시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로페이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기술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피칭대회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 새로운 결제방식, 부가서비스, 제로페이와의 접목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QR코드 방식 이외에 NFC, 음파, 앱투앱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선보였으며, 테이블 주문·결제, 무인 주문·쇼핑 등 스마트 서비스혁신과 제로페이 서비스 접목 방안이 제시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핀테크 전문가, VC들은 혁신성과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됐고, 제품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발표된 제품의 실제 동작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김학도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제로페이를 소비자들이 더 찾게 만들고, 국민의 결제수단으로 성장해나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도입과 추가 기능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번 피칭대회를 통해 소개된 기술·서비스가 앞으로 제로페이와 간편 결제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