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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까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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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까

네덜란드는 지금 바이오 매스 연구에 몰두 중

기사입력 2019-08-22 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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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까


[산업일보]
2015년 파리기후협정 이후 네덜란드의 목표는 2050년 안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80~95%가량 줄이는 것이었다.

배출량 감소를 위해 바이오 기반 경제의 필요성이 대두했고, 바이오매스가 주목받았다.

‘KOTRA’가 최근 발표자료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네덜란드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지속 가능한 전력은 2016년 12.5%에서 2017년 13.8%로 증가했다.

같은 해 네덜란드는 약 400억㎥의 천연가스(Natural Gas)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경제부는 이 중 10억㎥를 2년 안에 그린가스(바이오가스)로 대체하기 위해 바이오매스로부터 가스를 생산하는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KOTRA 측은 밝혔다.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에너지 연구도 한창이다. 해조류는 옥수수, 사탕무와 같은 일반적인 재료 대신 바이오가스 생산에 훌륭한 원자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유류 플랫폼 엔지니어링 업체인 Inrada는 1헥타르(1㏊, 1만㎡)당 800t의 해조류를 생산하는 해상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Inrada 업체 관계자는 ‘친환경 가스 생산에는 다량의 바이오매스가 필요한데, 육지에서의 생산량은 충분하지 않아 바다가 좋은 대안이다. 게다가 수생 바이오매스로 식량 작물과 농경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재배한다는 게 큰 장점이다’라고 20일 자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러나 연간 수백만 톤 규모의 해조류 재배는 아직 성공한 바 없으며, 이를 위해선 파도를 견디는 견고함을 갖춘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의 와게닝겐대학 또한 바이오 리파이닝(Bio-refining) 연구에 몰두 중이다. 식품과 생물 분해성 플라스틱, 사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단백질과 당분 등을 해조류에서 추출하기 위해 연구에 더욱 집중하는 것으로 KOTRA 측은 분석했다.

이어, 해조류에서 나오는 바이오 연료는 네덜란드 에너지 수요량의 10%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KOTRA 관계자는 ‘반도국인 한국의 경우, 해조류는 이미 식품으로 친숙하다. 하지만 해조류의 바이오 리파이너리와 다른 수생 바이오매스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시장이 열려 한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바이오매스(Biomass)란 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체, 즉 바이오에너지의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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