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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연 평균 3.7% 성장, 생산실적 규모 78조9천억 원
김지성 기자|intelligenc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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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연 평균 3.7% 성장, 생산실적 규모 78조9천억 원

기사입력 2019-08-26 16: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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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연 평균 3.7% 성장, 생산실적 규모 78조9천억 원

[산업일보]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이 되는 곳은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 포함한 총 5곳으로 확인했다.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지난해 78조9천억 원으로 2017년(75조580억 원) 대비 5.1% 증가했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3%,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 비중이다.

가정간편식의 증가, 유가공품 감소 등 국민 식생활 변화도 뚜렷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년간 식품산업 연평균 성장률이 3.7% 상승했고, 건강기능식품은 8.4%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보면 ▲즉석섭취편의식품 가장 크게 성장, 식육제품 강세 ▲유가공품 지속 감소하고 소주와 수입맥주 증가, 탄산음료는 온도 변화에 민감 ▲홍삼제품 강세 지속, 프로바이오틱스 급성장 ▲업종별 성장률이 상위 품목 생산실적과 연동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순위 변동 등이 있다.

2018년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6조2천억 원)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쇠고기 포장육(5조원), 3위 양념육(3조3천억 원), 4위 즉석섭취·편의식품류(3조원), 전년도 6위였던 소스류(2조6천억 원)가 5위로, 5위였던 우유류(2조4천억 원)가 6위 순으로 조사됐다.

생산실적 상위 품목의 주요특징으로는 1~3위가 식육제품이 차지했으며, 즉석섭취·편의식품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우유류 생산실적은 2018년 2조4천232억 원으로 전년(2조5천893억 원) 대비 6.4%, 발효유류와 가공유류도 20%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45조2천970억 원)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축산물 관련업(25조926억 원), 3위 용기·포장류업(6조7천886억 원), 4위 건강기능식품제조업(1조7천288억 원) 순이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생산실적은 지난해 1조7천288억 원으로 전년(1조4천819억 원) 대비 16.7% 증가했다. 용기·포장류 제조업 생산실적은 2018년 6조7천886억 원으로 전년(6조756억 원) 대비 11.7% 늘었다. 즉석섭취식품, 포장육 및 배달음식 등에 사용되는 용기·포장류도 증가하고 있다.

첨가물제조업 생산실적은 지난해 2조874억 원으로 전년(1조6천632억 원) 대비 25.5% 많아졌다. 식품첨가물은 수산화나트륨액(7천695억 원)으로 전년대비 37.6%(2천101억 원) 증가했다.

수산화나트륨액은 수처리제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며, 중국 등 주요 수입국 상황에 따라 국내생산이 수입을 대체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을 포함한 총 5곳이다. ‘씨제이제일제당㈜’이 2018년 1조8천534억 원으로 전년(1조6천916억 원) 대비 10.1%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롯데칠성음료㈜’ (1조8천491원), 3위 ’㈜농심’(1조8천69억 원), 4위 ‘하이트진로(주)’(1조2천720억 원), 5위 ‘서울우유협동조합’ (1조 531억 원)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생산실적 자료가 식품산업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식품기술 및 제품개발 등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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