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8일 니켈을 제외하곤 비철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 공급 우려와 LME 재고 반이상이 하나의 주인으로 확인되며 가격상승을 부추겨 일주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를 두고 Commerzbank 의 애널리스트인 Daniel은 가격이 과장돼 있고, 현재 펀더멘털로는 이 가격이 유지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낮은 정광 인도네시아 수출량이 부가가치가 높은 니켈 제품 수출 증가로 인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LME 창고 재고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점은 니켈의 경우 한곳의 회사가 LME 니켈 전체 재고중 50~ 80% 를 소유하고 있다고 LME는 밝혔다.
28일 또한 미중간 특별한 무역협상 진전이 없는 가운데 경기 침체와 수요 약화 비철금속 가격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이 미국의 장단기채 수익률 역전폭은 심화돼 마이너스 5bp 이상 좁혀지며 2007년 이후 최대 역전폭을 기록했다.
일시적으로 LME 재고 움직임으로 인해 spot 시장이 타이트할 순 있지만, 무역전쟁에 대한 우울한 전망 및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어, 일시적인 가격 상승은 매도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추후 무역협상의 진전이 없는 한 투심 회복 및 큰 폭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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