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8월 30일 역시 니켈을 제외하곤 나머지 비철금속은 약세 및 혼조세를 보였다.
니켈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12월부터 니켈 정광 수출 금지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해 5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9% 상승한 니켈은 2009년 이후로 일간 상승률을 갈아치웠다. 다른 비철금속은 전일 해빙모드로 미중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상승했으나 달러 강세로 이내 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파푸아 뉴기니아의 니켈 공장 폐쇄 우려와 필리핀의 광산 폐쇄 우려등이 인도네시아 수출 금지과 더불어 니켈 랠리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LME의 투자펀드들이 보유한 매수 포지션은 40,000 lot s 정도이며 이는 작년 6월 이후 최고치라고 전했다. 최근 재고 움직임은 올해 들어 20% 가량이 감소했고, 니켈 워런트의 50~79% 한곳의 회사가 보유중인 상황이다.
어두운 제조업 경기와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홀로 랠리를 하고 있는 니켈로 시장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의 급등에 피곤을 느껴 조정을 보일지 추가 상승할지는 인도네시아 정부 대변인에게 기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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