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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핏빗·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독일’에서 특히 주목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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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핏빗·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독일’에서 특히 주목

“향후 스마트폰 대체 할 가장 유력한 기기”

기사입력 2019-09-03 0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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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핏빗·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독일’에서 특히 주목

[산업일보]
‘입을 수 있는 장비’인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이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독일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독일 웨어러블 기기 시장 동향’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함께 ICT 기술이 성장함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 시장도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웨어러블 기기란, 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의 생체 정보를 수집해 전달해주는 장치로, 칼로리 소모량이나 심장 박동 등의 운동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액티비티 웨어러블’과 의료기기, 안경, 스마트워치와 같이 기존 제품에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웨어러블’로 구분된다.

유럽 국가 중 특히 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국가는 단연 '독일'이다.

Euromonitor International 2019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독일의 웨어러블 기기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30만 대로, 2019년에는 이보다 더욱 증가한 48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OTRA 측은 독일 내 관련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증가와, 이에 반응해 새로운 기능의 신제품이 다수 등장했기 때문을 꼽았다.

더불어 Apple Pay(애플페이), Google Pay(구글페이) 등의 전자결제 서비스가 속속들이 등장함과 동시에 스마트워치가 향후 가장 유력한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독일 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더욱 빠른 성장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 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쥐고 있는 제조사는 Apple(애플)과 Fitbit(핏빗), 삼성(Samsung)으로, 최근에는 전자제품 제조사 외에도 Fossil(파슬), Micheal Kors(마이클 코어스) 등의 패션 기업도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발을 들이며 대중성을 확대하고 있다.

KOTRA의 이미영 독일 뮌헨 무역관은 “웨어러블 기기가 독일 내에서 스마트폰을 대체할 기기로 비춰지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의 유망 분야 중 하나인 만큼 독일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도 활발하다.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한국의 IT 기업에도 좋은 진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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