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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바탕 일자리 창출↑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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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바탕 일자리 창출↑

아시아 출신 엔지니어 및 이공계 전공 여성 비율 늘어나

기사입력 2019-09-30 12: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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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바탕 일자리 창출↑


[산업일보]
실리콘밸리의 고용 상황이 타 지역에 비해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실리콘밸리의 경제인구 구성 및 고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인구는 지난해 기준 약 310만 명 수준이며, 일자리 수는 167만4천255개로 조사됐다.

지난해 실리콘밸리에서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3만6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2008~2018년 사이 인구증가율은 10.5%에 달해 캘리포니아 평균인 8.1%를 넘어섰다.

노동생산성이 우수한 25~44세의 청년인구 비율은 캘리포니아 28%, 미국 전역은 26%를 구성하고 있으나, 실리콘밸리 지역은 30%, 샌프란시스코는 39%를 기록했다.

미국 통계국이 인구조사의 근거로 발표하는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실리콘밸리 거주자 중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들은 51.6%를 기록, 2007년 44.2%보다 7%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캘리포니아는 물론 미국 전역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게 KOTRA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학사 학위 이상을 가진 구성원을 인종별로 분석해보면, 아시안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백인, 흑인, 다인종, 히스패닉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공계통의 학위를 가진 여성의 비율은 38.5%로 나타났으며, 실리콘밸리의 25~44세의 여성 엔지니어들의 74%는 외국 태생으로 주로 아시안 계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리콘밸리 직업군의 경우 2017년 2분기에서 지난해 2분기 사이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터넷 서비스, 생명공학 등 첨단 산업의 일자리 수가 1만4천908개가 늘어남으로써 2.8%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테크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31% 성장하며 약 8만여 개를 기록, 미국 내 다른 지역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관계자는 ‘실리콘밸리는 현재 완전 고용에 가까운 경제 상황으로 새로운 일자리는 계속 생겨나고 있고 그 대부분이 테크 관련 직종에 해당한다’며 ‘벤처 캐피탈 자금이 모이고 수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생겨나면서 인공지능, 증강현실, 5G 등 첨단 산업의 발전 생태계가 조성돼 인재들이 모이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출신 엔지니어들과 이공계 전공 여성들의 비율이 늘어나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이라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장점이라면 높은 물가와 집값은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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