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일보 2일자 보도에서 '정부의 2019년 추경예산 실집행률이 30.7%(9.17일 기준)에 그쳤고,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산업부의 실집행률은 37.5%로 집계됐다'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산업부 추경예산의 실집행률은 9월30일 기준 76.7%로, 산업부는 신속한 추경예산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도와 관련 산업부는 지난 8월2일 국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 왔으며, 일본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편성된 추경예산은 Fast-Track 도입, 공모사업의 공고기간 단축 등을 통해 9월30일 기준 1천773억 원 전액을 집행했고, 실집행실적은 1천359억 원(76.7%)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기사에서 집행률이 0%라고 언급한 소재부품산업기반구축(400억 원),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53억 원)사업은 9월30일 기준으로 전액 집행 완료, 실집행은 각각 299억 원(74.7%), 53억 원(100%) 완료했다고 부연했다.